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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호 주변 뮤지컬 관람 Soho
런던은 뉴욕과 함께 자타가 공인하는 뮤지컬 공연의 메카이다. 런던의 주요 뮤지컬 극장은 소호 주변에 포진해 있다. 주요 작품 으로는 퀸스 시어터의 [레미제라블(Les Miserables], 런던 팔 라디움 극장의 [오즈의 마법사(Wizard of Oz)], 팰리스 시어터 의 [싱잉 인 더 레인(Singing in the Rain], 게릭 시어터의 〈시 카고(Chicago)》, 허 마제스티(Her Majesty's) 시어터의 〈팬텀 오 브 오페라(Phantom of Opera), 라이시움 시어터의 〈라이온 킹(Lion King》, 도미니온 시어터의 위 월 록 유(We Will Rock You), 로열 드루리 레인 극장의 〈슈렉(Shrek)》, 리릭 시어터의 〈스릴러 라이브(Thriller Live》 등이 있다. 티켓 요금은 10파운 드짜리 입석부터 하단 중앙의 60~70파운드짜리 좌석까지 다 양하다. 해당 극장의 홈페이지나 티켓 예약 판매 전문 사이트인 티켓마스터(http://www.ticketmaster.co.uk) 등을 통해 미리 인터넷 예약으로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하자. 일반적으로 극장 하단 객 석을 스톨스(Stalls), 극장 중간층 객석을 서클(Circle), 또는 드 레스 서클(Dress Circle)로 부른다. 가장 저렴한 가격의 극장 측 면 객석과 상단 객석은 발코니(Balcony)와 갤러리(Gallery)로 부른다. 가장 좋은 좌석인 스톨스의 요금은 50~70파운드, 서클 의 요금은 20~60파운드, 발코니와 갤러리의 요금은 20~25파 운드. 인터넷 예약으로 구매하지 못했을 때는 런던 시내 곳곳에 자리 한 티켓 오피스에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. 한 가지 주의사항은 런던의 뮤지컬 극장은 매주 일요일과 크리스마스, 1월 1일에 공연하 지 않는 곳이 많다.
런던 야경
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지닌 도시이다. 런던이 멋진 야경을 선사하는 이유는 타워 브리지 와 런던 타워, 세인트폴 대성당, 국회의사당 등 놀랄 만한 건축물이 템스 강을 따라 자리해 있기 때문 이다. 템스 강 주변의 이러한 건축물을 한눈에 보기 원한다면 웨스트민스터 브리지 끝자리에 자리한 대형 회전 관람차인 런던 아이에 탑승하여 런던 야경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다. 다소 제한적이지만 낮 이 짧은 겨울철에는 런던 대화재 탑인 모뉴먼트의 전망대에 올라가 어둑해지는 런던의 모습을 내려다 보자. 모뉴먼트는 타워 브리지를 한눈에 내려다보기에 가장 좋은 전망대이다. 하지만 모뉴먼트의 입 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라서 야경을 보는 데에는 제한적이다.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은 테이트 모던이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까지 개관하는데, 일반인의 접 근이 가능한 이 미술관의 3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세인트폴 대성당과 밀레니엄 브리지의 야경이 눈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는 점. 테이트 모던의 발코니가 아니라면 밀레니엄 브리지의 끝자락에 서서 세인 트폴대성당을 바라보는 야경도 멋지다. 가장 대중적인 런던의 야경 명소는 아마도 웨스트민스터 브리지가 아닐까 싶다. 많은 이가 이 다리 위 에 서서 국회의사당이나 런던 아이와 카운티 홀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다.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웨 스트민스터 브리지를 포함해 국회의사당과 런던 아이의 야경을 모두 사진에 담고 싶다면 웨스트민스 터 브리지에서 조금 떨어진 베스 브리지 위에 서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.